건강

수면 시의 위생

지루박 2011. 7. 7. 11:53

 ▶ 수면 시의 위생

  수면 중에는 바람을 피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풍은 모든 병의 으뜸으로, 깊이 잠든 후에는 쉽게 풍사의 침습을 당하게 되므로, 더운 여름이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잠자리에서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자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하며, 반드시 머리를 내놓고 자야 합니다.

  또한 홀로 누워야 합니다.

  평온하게 휴식을 취하고 심신의 안정과 깊은 숙면을 위해 옛사람들은 혼자 잘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깨어난 후의 양생

  옛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난 후와 새벽에 일어났을 때의 보양을 매우 중시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창안하였다.

  ≪노로항언≫에서는 "깨어났을 때는 적당히 움직여서 경맥이 소통되게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신이 무겁거나 허리와 옆구리가 아프거나, 사지관절이 시큰거릴 수 있다."고 하였으며,

  ≪준생팔전≫ 에서는 "밤이 된 후 낮이 되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 눈을 감고 고치(이빨 부딪치기)를 27회 하며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토납(묵은 것을 토해냄)을 하며, 침 삼키기(입에 고인 침을 몇 차례 마시고), 손바닥을 마찰시켜 뜨거워지면 양눈과 이마, 얼굴에 대고 문지르고 안마를 한다. 중지로 콧마루를 비비고, 좌우 귀와 눈을 몇 차례 문질러 준다. 전신에 건포마찰을 하고 어깨를 두들기고 주물러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비록 풍기나 냉기가 있다 할지라도 어찌 허리·배 등이 땅기고 아플 수 있음을 걱정하겠는가. 또한, 곁들여 육자결을 통해 호흡을 열심히 하면 모든 병이 다 치료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수면의 금기사항

  잠자기 전에 근심과 걱정 및 성내는 것을 피합니다.

  잠자기 전에 많은 대화를 피합니다.

  잠자기 전에 포식과 굶주림을 피합니다.

  잠잘 때 이불을 머리가지 덮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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