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이란 무엇인가?
지루박
2010. 8. 14. 14:46
오행이란 한 생명체(혹은 단체)가 영원히 살아가는 데는 내재한 최소의 요소가 다섯이어야 함을 뜻하며, 이들 요소들 사이에 지켜야 할 법칙(혹은 윤리)으로 상생상극이 있으나 이들을 잘못 이해함으로서 많은 잘못을 범하고 있다. 옆의 그림에서 목(木)을 기준으로 할 때 오행의 관계성(가족의 촌수 같은)으로 오행에서 사용하는 용어로는 목(木)의 앞을 모(母)라하고, 목(木)의 뒤를 그 자(子)라하며, 목(木)을 극하는 것을 관(官)이라하고, 목(木)에게 극을 당하는 것을 쑤(讐;오행의 水와 구별하여)라 통칭하자. 여기서, 상생(相生)이란 그 주관이 모(母)가 아니고 기준에게만 권한이 있어 (기준과 子에서는 子에게만 권한이 있다) 아무리 빼앗아도 주기만 하는 부모의 내리사랑에 해당하는 것으로 자(子)는 조금만 힘이 모자라면 부모의 기운을 빼앗아 오는 힘으로 자생력을 가지나 조금이라도 기운이 넘치면 그 기운으로 자신을 도와준 모(母)를 도우는 것이 아니라 쑤(讐)를 극(剋)하는데만 사용하는 동물적 본성을 생(生)이라 하고, 이것이 한 바퀴를 돌아 한 생명체(혹은 단체)와 함께 하므로 이를 상생(相生)이라 말한다. 즉,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상생이란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한 바퀴 순환하며 서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상극(相剋)이란 그 주관이 ‘기준’이 되는 목(木)이 아니고 관(官)에게만 권한이 있어서 기준인 목(木)이란 관(官)의 명령에 거절이란 없고, 오로지 복종만 있을 뿐으로 기운이 모자라면 모(母)에서 그 기운을 빼앗아 자생력을 키운다. 그러므로 관(官)의 기운이 강하면 기준인 목(木)의 기운은 낮아지나 관(官)의 기운이 약해져서 평형의 기운이 깨어지는 순간부터는 모(母)에서 기운을 빼앗아 자생력을 갖추게 되며 평형을 초과하면 저절로 관이 자신에게 행했던 것과 같이 쑤(讐)를 극(剋)하는 성질로 바뀌게 되는 동물적 본성을 극(剋)이라하고 이것이 한 바퀴를 돌아 한 생명체(혹은 단체)와 함께 하므로 이를 상극(相剋)이라 한다. 상극이란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의 두 바퀴 순환하여 서로 견제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은 그 지레목의 위치관계로 그 관계식은 상생=(0.5∼0.618)x상극으로 즉, 상극(=상생/0.5∼0.618)의 효과가 상생의 효과의 2배 내지 1.618배로 크다. 왜냐하면* 오각형의 밖(外)을 수직관계의 상생(相生)이라 하고, 안(內)을 수평관계의 상극(相剋)이라 하며, 이와 같이 모든 요소가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자격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행하는 오행이므로 이를 정_오행(正_五行)이라 하며 정오행의 모든 만나는 점은 황금분할점이기 때문이다.기(氣)란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하나?한의학에서 기(氣)라고 하면 대개는 기운을 말하며, 육기(六氣)란 조(燥).습(濕).서(暑).한(寒).풍(風).화(和)라는 공기의 대류현상을 말하나, 여기서 논하고 있는 것은 그 물체가 가진 고유의 복사 에너지를 말한다. 무극(无極; 시작과 끝이 없는 공허한 상태로 태극의 모체; 그림1)에서 태극(太極;시작과 끝이 생기는 상태의 음과 양의 시작; 그림2)인 한 획이 생기니 만물의 기본이라. 만물은 태극의 씨앗(仁)을 받아 생명활동이 있게 되고, 소멸되어서는 본래의 태극으로 돌아가는 시초의 점(씨알)으로 天符經에서 말하는 “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로 하나로 시작해도 시작한 하나가 없고, 하나로 마쳐도 마친 하나가 없음이 이 太極이니 終始点이 하나인 음양의 씨알이라 안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무(無)는 없는 것이고, 무(无)는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선천(先天)이란 天地人이라 하여 하늘(天)에서 보는 지구(地)의 운동을 사람(人)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태극의 씨알이 둘로 나누어져 아래로는 음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하고, 위로는 양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하니 음의 중심과 양의 중심이 생기게 된다.(그림3) 음과 양의 두 기운의 중심이 거리를 두고 대응하면 쌍극자모멘트(=거리x기운)가 생기기 시작하여 중심축에 수직으로 기가 생기기 시작하므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회전을 시작하니 (그림4)에서 음은 아래로 쏠리고 위로 끌리며 양은 위로 쏠리고 아래로 끌리는 것은 회전하는 동영상의 모습을 정지 상태로 그린 모습이다. 그러므로 돌아가는 중심에서 회전의 축 방향으로 기가 발산되어 입체의 눈에 보이는 물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유리球에 물을 半만 채우고 빠르게 화살표방향으로 돌리면 위의 그림4와 똑같은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地動說을 설명하고 있으나 지구위에 살고 있는 인간이 지구의 자전속도=1700km/hr와, 공전속도=11만2천km/hr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옆에 없기 때문이다. 즉, 기의 발생에 의해 평면인 원판이 회전하는 구(球; 지구)인 물체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지동설의 원리로 5000년 전 글자가 없던 상고시대에 팔괘와 점(숫자를 점으로)으로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선천팔괘(先天八卦)와 하도(河圖)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氣)란 대응하는 물체의 중심에는 어디에나 spin의 축 방향으로 기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