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의 예방과 관리
부정맥등 심장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는
첫째로 평소에 흥분이나 근심, 걱정을 멀리하여 정서적 안정을 취한다.
둘째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 염분을 줄이며 섬유질이 많은 곡류나 야채 등을 많이 먹어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셋째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하고 술, 커피도 줄인다.
넷째로 늘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여 몸과 마음을 경쾌하게 유지하고,
다섯째 에어콘등 한냉하고 습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말고,
여섯째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일곱째 진통제, 감기약등 일상적으로 쓰이는 상용약도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맥을 유발시키므로 주의하며,
여덟째 가정에서 부정맥에 도움이 되는 약차로는 우선 오미자나 연밥을 들 수 있다. 오미자는 번조증, 해소를 없애주어 심폐를 맑게 하고 정기를 도와주어 신장과 간장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연밥은 심장의 기운을 길러주어 경맥에 혈기를 잘 돌게 하는데 이들 약은 주로 간에 열이 많고 폐가 허약한 태음인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구기자는 몸이 가볍게하고 눈을 밝게 하며 당뇨병에 좋고, 건지황은 늘 정력이 부족하여 오후가 되면 미열이 나고 피로하며 혈압이 오르는데 좋은데 소화장애를 느끼는 수가 있으니 소화력은 좋으나 정기는 부족한 소양인에게 사용한다. 또한 대추는 오장의 기운을 도와주고 막힌 것을 열어주며 보음하는 효능도 있는데 꾸준히 차로 달여 먹으면 좋으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면서 맥이 불규칙할 때는 감초를 차로 마시면 가라앉을 수 있는데 이들 약은 평소에 수족이 차고 비위장이 허약한 소음인에 적합하다.
그 외에 약물등 중독으로 부정맥이 나타날 때는 녹두를 달여 죽을 쑤어 먹으면 해독이 되면서 경맥을 잘 돌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부정맥등 심장병은 오장(五臟)이 서로 연관된 전신병이라고 보아서 심신의 조화와 균형을 잡아준다는 관점에서 진료하고 관리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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